ADVERTISEMENT

대륙붕 공동 개발 합작 기본 등 논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한일 협력위원회 제5차 합동 상임위원회가 10일 조선「호텔」에서 백남억씨 등 15명의 한국 측 대표 및 안신개씨 등 13명의 일본측 대표와 황운촌씨 등 2명의 중국 측 대표가 참석한가운데 비공개로 열렸다.
정치문제만을 토의한 1차 상임위에서 양측대표는 영주권 등록을 한 재일 교포와 미등록 교포를 일본정부가 현저히 차별 대우 함으로써 영주권등록을 촉진키로 합의했다.
일본 대표들은 일본의 일부 혁신시장들이「조선적」교포등록을 받아 주고 있으나 일본 정부의 공식태도는 아니라고 해명했다.
일본측은 중공에 대한 일본의 방식을 묻는 한국 대표들 물음에 『한국 및 자유중국과 친선관계를 유지한다는 입장이며 앞으로 2, 3년 안에 중국에 대한 태도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1차 회의는 대륙붕 공동개발문제를 한·중·일 연락위원회에 위임, 연구토론 시키도록 합의했다.
한편 개회식에서 한국 측의 백남억 회장대리는 활선어·해태 등 한국 수출품을 특혜 관세의 대상이 되도록「포지티브」품목에 넣어 달라고 요청했다.
3개국 참석자는 다음과 같다.
◇한국 측▲회장 대리 겸 정치부 위원장=백남구 ▲고문=김성곤 ▲사무총장=김주인 ▲경제부 위원장=송인상 ▲문화부 위원장=이선근 ▲상임위원=장기형 김용완 김영휘 김창원 박병배 박두병 신현확 이동원 이활 ▲위원=김봉재
◇일본측 ▲회장=안신개 ▲사무총장=전중룡부 ▲상임위원=목내신윤 야전묘일, 시차일부 ▲위원=전판휘경 송미태일낭 김정다희남 좌좌목탁부 정상대 소곡수이낭 수곡일낭
◇중국 측 ▲사무총장=황인랑 ▲상임위원=고진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