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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타너스」모두 제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서울시내 95개 노선에 은행나무·수양버들·벚나무 등 3개중으로 가로수를 모두 바꾸고 새로 심기로 한 서울시 가로수 정비계획의 세부방침이 10일 결정되었다.
현재 있는「플라타너스」는 병충해에 약하며 우아한 멋이 없어 없애기로 했다.
가로수 개량은 71년부터 75년까지 5년 동안 연차적으로 개량되는데 내년에는 현재 있는 「플라타너스」등 가로수 3천18그루를 없애고 은행나무 3천2백16 그루, 수양버들 2천6백 그루, 벚나무 88그루가 심어진다.
내년에 가로수가 심어질 가로 명은 다음과 같다.(괄호 안은 나무 수)
◇은행나무 ▲효자로(213) ▲율곡로(55l) ▲돈화로(340) ▲세종로(373) ▲퇴계로(500) ▲사직로(50) ▲청와대 주변(50) ▲공항로(443) ▲한강로(296) ▲후암로(400)
◇벚나무 ▲삼청로(88)
◇수양버들▲공항로(600) ▲강변4로(500) ▲강변5로(300) ▲강변6로(400) ▲홍제동·동교동(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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