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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투기 4개 사서 개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워싱턴1일AP동화】미국의 맹방들에 제공되는 이른바 국제전투기의 개발계약을 체결하려고 미국의 비행기제작회사 4개 사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앞으로 5년 동안 11억4천만달러의 예산으로 약3백25대의 이러한 전투기를 생산하게 되어있다.
이 전투기는 주로 한국 자유중국 태국 및 월남에 제공하게 된다. 국방성소식통은 오는11월의 미국 중간선거가 끝나는 대로 어떤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전했다. 로버트·시먼즈 공군장관은 의회에서 이 전투기는 북괴 월맹 및 중공 공군의 주력이 되어있는 소련 제MIG-21전투기와 대결할 수 있도록 설계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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