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증강·품의 향상 힘쓰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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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박대통령은 [경찰의 날]을 맞아 20일 『질서와 치안을 교란하는 적의 도발을 막는 것은 일차적으로 경찰의 책임이라는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평소에 향토예비군의 훈련을 강화하고 전투경찰대률 비롯한 전 경찰관의 전투능력을 증강함으로써 한 명의 무장간첩도 이 땅에 발을 붙일 수 없도록 만반의 대비를 해야겠다』고 유시했다.
박대통령은 『사회가 진보하고 문물이 발달함에 따라서 질서를 어지럽히고 안정을 위협하는 각종 병폐와 사회악도 그 성격과 규모를 새로이 하고있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득소적인 요인들을 깨끗이 제거하여 명랑하고 건전한 사회공조를 이룩하는 일이 경찰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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