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곰 세 마리, "'으쓱으쓱' 어깨 율동까지, 귀여운 반전 매력"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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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주군의 태양` 방송화면 캡처]

 
배우 소지섭(36)이 동요 ‘곰 세 마리’를 불러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는 뺑소니 사고로 죽은 아이의 유령을 본 태공실(공효진 분)이 아이의 시신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죽은 아이 귀신은 무슨 일인지 입을 꾹 다물고 있었고, 태공실은 아이를 달래고자 주중원(소지섭 분)에게 도움을 청했다.

주중원의 사무실로 아이 귀신을 데리고 온 태공실은 주중원과 강우(서인국 분), 김귀도(최정우 분)에게 “아이를 달래줘야 하는데 무슨 무서운 일을 겪었는지 물어봐도 대답을 안 한다”며 “여기 전단지를 보면 동요 부르는 걸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태공실을 돕기로 한 세 남자는 곰돌이를 좋아하는 아이 귀신을 위해 ‘곰 세 마리’를 열창했다. 주중원은 노래를 부르다 어깨를 들썩거리는 율동까지 곁들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소지섭 곰 세 마리’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소지섭 곰 세 마리 부르는 모습 보고 빵 터졌다”, “소지섭 곰 세 마리 부르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 “소지섭 곰 세 마리 부르면서 오글거리진 않았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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