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전 개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17일 상오10시 제19회 대한민국 미술전람회가 경복궁 현대미술관에서 박정희 대통령 내외와 이효상 국회의장·신범식 문학공보부장관 및 미술계 인사가 다수 참석한 가운데 개막되었다.
정부가 베푸는 미술계 최대의 이 가을 잔치를 위하여 박대통령은 테이프를 끊었으며 신인에서 노대가에 이르는 약1천8백점의 작품을 1시간반에 걸쳐, 돌아보았다.
금년도 국전은 동양화·서양화·조각·공예·서예의 공모 입선작 1천5백87점과 초대작가 1백3명 추천작가 73명의 작품 등 1천7백63점을 11월16일까지 전시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