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부담 골목포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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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장위제1동 주민들은 올 봄부터 자력부담으로 주택가 골목길 포장공사를 시작, 13일까지 관내 골목을 깨끗한 시멘트 길로 단장했다.
68년부터 새집들이 들어선 장위제1동 주택가는 그 동안 약간의 비에도 사태가 심하고 물바다를 이뤄왔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김호섭 동장 주민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자기 집 앞 포장비는 자기가 부담하자』고 권유, 북구구청의 일부보조를 받아 포장을 완공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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