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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조선 1척 실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부산】2일 하오 해경은 항공기와 경비정을 동원하여 휘발유·증유 등 2천6백「드럼」의 유류를 싣고 실종된 시내 영도구 청학동 330 김선문씨(33)의 유조선 제2 국남호 (3백t, 선장 강태림·43) 수색에 나섰다.
실종된 제2국 남호는 지난 29일 하오4시쯤 경남 장생포 항에서 기름을 싣고 출항, 군산항에 1일 하오4시에 입항할 예정이었는데 입항 예정시간에서 만 24시간이 넘도록 소식이 없다는 것이다.
해경은 이 배가 항해 중 기관 고장을 일으켜 표류하고 있을 것으로 보고 남해안 일대를 수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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