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쇼 없이…최대 퍼레이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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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2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1일 상오 10시 서울여의도 민족의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박대통령을 비롯, 3부 요인과 엘살바도르대통령, 자유중국국방상, 미합참의장 등 우방축하사절 등 5천여명의 하객과 30여만명의 일반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3군의 건군 최대의 퍼레이드를 벌인다.
매년 한강변에서 벌어졌던 에어·쇼는 없애고 민족의 광장에서 공중분열만 갖게되는데 특히 이번 퍼레이드에는 친누크·헬리콥터에 의한 1백5㎜포공수와 새제식시범 등이 첫선을 보인다.
기념 퍼레이드가 끝난 뒤 하오 3시부터 기계화부대행진(남대문 출발 을지로 경유)과 도보부대행군(중앙일보사 앞 출발 종로 경유)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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