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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먼」, 「애그뉴」를 혹평|국민 분열시키는 코미디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인디애나폴리스AP합동】파리 평화회담의 미국수석 대표였던 해리먼씨는「애그뉴」 미국 부통령을 가리켜 국민을 분열시키는 커미디언이이며 『희극배우 봅·호프의 굉장한 친구』라고 혹펑했다.
그는 밥· 호프와 「애그뉴」 부통령의 유일한 차잇점은 밥·호프 이야기가 정중을 웃기기위한 것인 반면 「애그뉴」 부통령의 이야기는 국민을 분열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
해리머씨는 이어 티우 월남대통령이 협상을 통한 월남전의 평화해결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최근 베트콩이 제기한 8개항 평화안은 수락할만한 것은 못되지만 토의해 볼만한 것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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