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상에 최희준·이미자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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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중앙일보와 동양방송이 주최하는 제6회 방송가요대상의 시상식 및 기념공연이 21일 하오 2시부터 3천여 팬들이 모인 가운데 서울시민회관에서 성대히 열렸다.
회를 거듭할수록 권위를 더해가고 있는 방송가요 대상의 이날 시상식에는 최희준씨가 남자 가수상을, 이미자양이 여자 가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보다 앞서 열린 기념공연에는 1회부터 5회까지 수상한 남녀 가수 전원이 출연, 히트곡을 불러 갈채를 받았다. 각 부문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남자가수=최희준 ▲여자가수=이미자 ▲신인남자가수=이현 ▲신인여자가수=장미리 ▲중창단=펄·시스터즈 ▲작사=황우루(꽃섬 아가씨) ▲작곡=박춘석(슬퍼도 떠나주마) ▲편곡=이철혁(눈물 젖은 두만강) ▲주제가 작곡=백영호(아씨) ▲특별상=반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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