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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능경기 개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제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회식이 19일 상오 10시 이승택 노동청장, 김재순 위원장 및 많은 실업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시민회관 강당에서 거행되었다.
기능의 올림픽이라고도 불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6개 지방 예선을 거천 8백명 남녀선수들이 참가하여 금속가공, 기계공작, 민속공예 등 40개 직종에서 제각기 연마한 기술을 겨루었다.
이날 개회식에서 김재순 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와 겨룰만한 기능을 갖고있는 우리는 국가 발전에 더욱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내년에 열릴 제20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선수 최종 선발대회를 겸하고 있다.
경기는 하오 1시부터 소사의 중앙 직업 훈련원과 서울 공고, 용산공고, 경기공전, 서울공대 등 5개 경기장에서 일제히 시작되었는데 22일까지 나흘동안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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