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보서 국고금 압류|농지계발 보상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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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대전】대전지방법원 집달리 사무소는 4일하오 대전 전매서에서 국고금 68만원을 압류했다.
이 압류는 전북 옥구군 옥구면 선연리522번지 고순옥씨 등 5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징발보장금 신청에서 승소판결을 받았으나 보장을 받지 못했었다.
고씨 등 5명은 정년 ○○비행장 건설로 징발된 농지에 대한 보상이 있지 않게 되자 소송을 제기, 서울고법에서 1백7만원의 보상판결을 받고 집달리사무소에 의뢰했던 것이다.
대전지방법원의 이같은 국고금 압류는 8월14일 선학동우체국의 1백62만원에 이어 두번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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