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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곧 팬텀기 제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워싱턴1일UPI급전동양】이스라엘이 격찬하고 있는 유명한 F-4 팬텀·제트 전투기가 이미 이를 보유하고 있는 이란-이스라엘 및 영국 외에 서독·호주·이탈리아·스페인 등 4개국에도 공급될 것이며 일본은 곧 이를 제작할 예정이다.
미군의 주력전투기인 F-4 팬텀은 이에 대응하는 프랑스의 미라지와 소련의 미그 및 수코이 보다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일반적으로 인정되고 있는데 제작비는 이들 비행기보다 두 배이상 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또 이 비행기 제작회사인 미국의 맥도널·더글러스 회사는 금년초 일본에 이 비행기제작권을 인정하는 협상을 벌였는데 이 회사는 내년에 일본의 미쓰비시(삼릉)중공업회사에 이 비행기 두 대를 제공하는 한편, 이 비행기롤 조립할 부분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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