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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평화 예비회담 개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유엔본부24일AP급전동화】오랫동안 끌어온 중동평화협상은 마침내 25일「구나르·야링」특사와「이스라엘」「이집트」「요르단」3개국 대표간에 대사 급 회담으로「유엔」본부에서 시작된다고 24일 발표되었다.「야링」대사는 1967년 12월「유엔」에 의해 중동평화특사로 임명된 이래 이날 처음으로 자청한「유옌」본부 출입기자단과의 회견에서 중동회담이 25일에 시작된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진전은「이스라엘」이「아바·에반」외상을 중동평화협상「이스라엘」정 대표로「요세프·테코아」「유엔」주재 대사를 부대표로 임명했다는 공식 통고에 이어 이루어 졌다.
24일부터 열릴 예비협상에는「테코아」「이스라엘」교체대표,「모하메드·하산·엘자야트」「이집트」대사,「압둘·하미드·샤라프」「워싱턴」주재「요르단」대사가 참가할 것인데「야링」특사는 이들 대표와「개별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외상급 본 협상은 9월15일 개막될「유엔」총회 참석 차 3개국 외상이「뉴요크」에 도착한 시기가 될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야링」특사는 지난 7일부터 발행한 90일간 휴전이 연장될 가능성은 없느냐는 질문에『휴전기간이 연장된다면 이는 우리모두가 기뻐할 일』이라고 답변하고『그러나 휴전기간 종료이전에 평화해결에 합의한다면 이는 더욱 기뻐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야링」특사가 어느 나라 대표와 먼저 회담할 것인지 알려지지 않았으나 개별적으로 회담한다고 그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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