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중동협상 내주 중 개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유엔본부21일로이터 동화】「이스라엘」은「이집트」및「요르단」이 주장하고 있는 대사 급 중동평화 회담의「뉴요크」개최를 수락하여「요셰프·테코아」「유엔」주재「이스라엘」대사를 협상 대표로 임명할 것이며「구나르·야링」「유엔」중동평화지사 주재의「아랍」「이스라엘」간접협상이 내주 중 열릴 것이라고 정통한 소식통들이 21일 전했다.
이 소식통들은「이스라엘」의 최종적 태도가 23일 열리는「이스라엘」각 의에서 결정되어 「야링」특사에게 통고될 것이라 전하고 대사 급 회담을 예비 회담으로 하고 외상급 본 회담을 갖는다는 조건으로 대사 급 협상의「뉴요크」개최에 동의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른 소식통들은 주미「이스라엘」대사「이츠하크·라빈」장군이 협상대의로 임명될 것이며「아바·에반」외상이 그 뒤를 물려받을 것이라 전했다.
「유엔」외교관들은「야링」특사가 다음주초 협상절차에 관한 타협안 합의를 발표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하고 타협이 성립될 경우 월말 안에 회담은 개최될 것으로 내다보았으며 대사 급 회담에서는 3개국이 각기 협상입장에 관한 공식성명의 발표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테코아」「유엔」주재「이스라엘」대사는 21일「우·탄트」「유엔」사무총장 및 「야링」특사와 회담했으며 기자회견에서 2, 3일내 평화회담에 관한「이스라엘」측 발표가 있을 것이라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