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맹군, DMZ 포격 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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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사이공 16일 AP동화】월맹군은 10일 비무장지대 연변의 적어도 4개의 연합군기지에 지난 겨울 이래 최대의 포격을 감행했다.
주로 「로키트」포와 박격포에 의한 이 공격으로 월남군 제1보병사단 제2연대 본부 미 제24군단 포사령부 등은 막심한 피해를 입었다.
근 7개월간의 소강상태를 깨뜨린 이 『대공세』는 분명히 지금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사이에 있는 월맹의 여러 역사적 기념일을 기념하는데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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