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아파트」 희생자 유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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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 와우「아파트」 도괴사고로 당시 제15동 1층 1백 6호에서 하숙하다 숨진 서강대 전자공학과 2년 조재순군(19)의 아버지 조구철씨(61·경남 남해군 남해면 평리)는 10일 하오 서울시장을 상대로 5백 2만 5천 1백 32원의 위자료 등 청구소송을 서울민사지법에 냈다. 원고 조씨는 와우 「아파트」 15동이 무너진 것은 서울시의 날림공사에 기인한 것이므로 서울시장은 당연히 위자료를 지급해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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