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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 제일은에 역전승 83-77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9일 장충체육관에서 속개된 제3회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파견 한국 대표선수 선발전 4일째 경기에서 조흥은은 제일은에 고전끝에 83-77로 역전승, 3승으로 선두를 지켰으나 전날까지 조흥은과 동률선두를 달리던 상은은 한국「나일론」에 73-72로 역전패하여 이날 한양대를 이긴 국민은과 동률인 2승 l패를 기록했다.
창단 첫 숭리를 노린 한국「나일론」은 이날 상은과의 경기에서 상은의 속공에 말려 41-37로 뒤졌으나 후반에 들어 수비와 「리바운드」를 강화하여 주장 황선주가 눈부신 활약을 하는 상은과 접전, 「타임·업」 15초 전에 얻은 「프리·드로」를 박정자가 모두 성공시킴으로써 역전, 첫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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