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수몰 지역 국가에서 매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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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건설부는 수해방지를 위해 전국의 하천관리를 강화, 하천의 타 목적사용을 금지하는 한편 하천 주위의 상습적인 수몰지역은 국가가 매수할 계획이다.
5일 하오 이한림 건설부장관은 현재 3만 2백 90km에 달하는 전국 하천 중 완전히 개수된 곳은 3분의 1 정도이고 나머지 하천은 농지로 사용하거나 불량주택 등이 들어서고 있어 수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 앞으로 이를 엄격히 금지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또한 하천주위의 상습 수해지역은 국가에서 일괄 매수하여 수방 시설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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