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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우세 중앙고·한양공 첫 승리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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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제4회 경·부 대항 고교축구대회가 31일 효창운동장에서 개막, 첫 날 서울의 중앙고와 한양공, 그리고 부산의 부산상이 각각 이겨 서울「팀」이 2-1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번 대회의 다승교인 중앙은 동아를 2-0으로 제압, 또다시 두각을 나타냈으며 부산상은 중대부를 1-0, 한양공은 동래고를 2-1로 각각 눌러 1승을 기록했다.
이날의 3「게임」중 가장 접전을 보인 한양-동래의 경기는 한양이 전반 1분만에 BW 신현호가 선젯점, 후반 10분에는 동래가 역습으로 나와 LW 김창근의「헤딩·슛」으로 동점이 되었으나 「타임·업」 1분을 남기고 한양 RI 조명렬이 승점을 올려 한양의 승리로 끝났다.
또 중앙은 동아에 시종 우세를 보여 전반 7분 LW 김정호의 「롱·킥」으로 선젯점을 잡은 후 33분에는 CF 주재철이 1점을 추가, 승부를 가렸으며 부산상은 「게임」 초부터 중대부를 압도하다가 후반 37분 RI 최정호가 강「슛」, 결승점을 올렸다.
◇제1일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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