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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크 지사 후보에 초 미니아가씨|유권자들 관심은 큰 「바스트」에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오는 11월 실시되는 뉴요크 주지사 선거에 여성 후보자가 출마하여 이채. 93cm의 바스트에 초 「미니·스커트」를 걸친 화재의 여성 「말렌」양 (사진)은 「롤러· 케이트」를 타면서 뉴요크 시가를 유세차 누비고 다닌다.
그녀가 초 「미니」를 입고 자동차 꼭대기에 올라가 선거 유세를 할 때면 구경을 별로 싫어하지 않는 뉴요크 시민들은 구름같이 몰려든다.
지난 5월 기자 회견에서 정책을 발표하고 1인 1당의 「세계 구세당」당수로서 뉴요크 주 지정 선거권에 뛰어든 말렌 양은 세금 철폐·시 중심가에 유료 공중 변소 설치 등등의 희한한 선거 공약을 외치고 있지만 군중들의 관심은 그녀의 거대한 가슴이 「노·부라」인가 아닌가에 더욱 쏠리고 있다고. <외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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