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시은과 신탁 은행은 오는 11월의 신탁 업무 이전을 앞두고 시은의 신탁 대출금 90억원의 처리 문제에 이견을 보이고 있다.
신탁 은행은 11월의 업무 이전 시 금전 신탁 예금에 대해서는 당연히 받아들이지만 대출은 담보물 감정, 대상 업체의 실태 등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불량 채권이므로 이를 인수하지 않을 생각인 반면 시은 측은 금전 신탁 대출이 신탁 예금자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예금과 대출은 함께 인수 되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11월말의 시은 예금 잔액은 85억원, 대출금은 90억원 선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