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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산업 요청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정래혁 국방부장관은 오는 21, 22일 이틀동안 「호놀를루」에서 열리는 제3차 한미국방각료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19일 저녁9시 특별군용기펀으로 떠난다.
이 회담에는 한국측에서 정장관을 수석대표로 김동조주미대사·심여선중장 (합참의장내정)·육본작전참모부장·합참작전기획국장 최석인소장·국방부군수국장 김쥬휴소장·국방부기획국장 조재준소장이, 미국 측에서는 「패커드」국방차관을 수석대표로 「윌리엄·포터」 주한대사·「토머스·H·무어러」 합참의장·「존·S·매케인」 미 태평양지구사령관·「존·미켈리즈」 주한미8군사령관·「즌·S·렉슨」 주한미합동군사고문단장 등이 대표로 참석한다.
이 회담에서 한국 측은 주한미군의 감축을 반대하는 입장을 밝히고 한국군의 장비현대화 및 군수산업육성지원 등을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고 국방부고위소식통이 전했다.
정장관은 떠나기에 앞서 18일상오 김동조주미대사·심전선중장과 함께 박정희대통령에게 출국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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