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퉁 결혼식 무산, 몽골인 아내 과거발언 보니 "결혼 취소하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유퉁 결혼식 무산`, 사진 tvN eNEWS 캡처]

방송인 유퉁의 결혼식이 무산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유퉁의 몽골인 아내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4일 방송된 tvN ‘eNEWS’에서는 유퉁의 33세 연하 아내인 잉크아물땅 뭉크자르갈씨의 인터뷰 내용이 방송됐다. 인터뷰 당시 두 사람은 몽골에서의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 뭉크자르갈씨는 유퉁과의 결혼을 취소하려고 했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녀는 “남편에 대해 몽골 인터넷 사이트에 안 좋은 글들이 많았다. 서로 통화를 많이 했지만 오해가 쉽게 풀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은 남들 이야기 신경쓰지 말고 둘만 좋으면 상관없다고 했다. 오랫동안 떨어져 있어서 서로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많았다. 하지만 얼굴 보고 이야기하니까 모든 것이 쉽게 풀렸다”고 덧붙였다.

또 당시 방송에서는 유퉁이 아내를 만나기 위해 몽골행 비행기에 오르는 모습이 방송됐다.

하지만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두 사람의 관계가 급속도로 냉각돼 결국 결혼식이 무산됐고, 28일 유퉁은 홀로 귀국길에 올랐다.

유퉁 결혼식 무산 소식에 네티즌들은 “유퉁 결혼식 무산, 33세 연하라니 놀랍네”, “유퉁 결혼식 무산 나이 차이를 극복하기 힘들지 않았을까…”, “유퉁 결혼식 무산, 좀 더 신중해야 할 것 같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