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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계정씨 제1회 창작 공예전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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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곽계정씨의 제1회 창작 공예전이 7일∼12일 신세계 백화점 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69년도 국전에서 목공예로는 처음으로 문공부 장관상을 받은 작품을 비롯해서 지난 6년 동안 꾸준히 만들어 온 완초·목기·금속 제품 1백17점이 전시되고 있는데 왕골과 나무에 현대적인 도안과 디자인, 그리고 새로운 염색법을 사용한 것이 특징을 이루고 있다.
『실용성과 아름다움과 내구성을 참작해서 제작했다』는 작품들은 모두 다정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일상 생활 용품으로 완초 제품에는 제기·바구니·탈·꽃병·돗자리 등이 있으며 목공예품으로는 담배 함, 조미료 통 등 작은 것부터 사방 탁자·문갑·머리장·경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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