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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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 영등포구 구로동 주택 단지 사기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은 7일 현 경기도청 농무과 한동휘씨 (55) 등 4명의 공무원과 백원만씨 (68) 등 6명의 민간인 등 10명을 사기·위조·공문서 위조 등 혐의로 긴급구속하고 공범 40여명을 8일 중으로 모두 구속키로 했다.
검찰에 의하면 이들 일당이 가로채려던 37만 평의 땅 가운데 5만평은 이미 대법원의 승소판결을 받아 가로챘으며 계속 나머지 18만평도 가로채기 위해 소송중에 있음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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