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수거 감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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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보사부는 4일 전국의 다방과 제과점 및 배달원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우유 제품이 여름철을 맞아 부패하는 등으로 인체에 유해한 일이 있다고 밝히고 현재 시판 중인 우유류를 수거, 감정 결과에 따라·폐기 처분하는 등 강경한 조치를 하기로 했다.
보사부는 이날 우유 제품의 여름철 위생 관리 지침을 마련, 우유류 배달원들을 모두 위생 검사를 실시해서 불결한 자를 교체하는 등 우유 제품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전국 각시·도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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