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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대학교, 수시모집에 변화 많아 유의해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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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대학교는 2014학년도 수시모집을 수시1차(수능 전 모집)와 수시2차(수능 후 모집)로 나눠 전체 모집인원(2454명)의 74%인 1808명을 선발한다. 관동대는 수시모집에서 입학사정관전형, 일반전형 일부 모집단위(스포츠레저학부, 체육교육과)를 제외하고는 학생부 교과성적 90%와 출결 10%로 전형 총점을 산출하여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일반전형 외에 독자적 특별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정원 내 특별전형으로 입학사정관전형, 예체능우수전형, 사회공헌자전형, 체육특기자전형을 실시하고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농어촌, 특성화고, 기회균형, 서해5도 전형을 실시한다.

 입학사정관전형 중 의과대학전형은 교과성적을 30% 반영하고 KD인재전형, 에너지자원인재전형, 에너지플랜트인재전형은 정성적인 학생부 평가를 하여 1단계 성적을 산출한다.

 의과대학전형은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 2단계에서 최종적으로 모집인원의 2배수를 선발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 한다.

 입학사정관전형 의과대학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보면, 의학과는 국어A와 영어B중 택 1, 수학B, 과학탐구영역 등급의 합이 5 이내여야 한다. 간호학과는 수학A/B, 영어B, 탐구(사회/과학)영역 등급의 합이 13 이내여야 한다. 탐구영역은 2과목의 평균을 반영한다.

심상목 입학처장

 관동대 2014학년도 수시모집은 지난해와 비교해 네 가지가 달라졌다.

 첫째, 모집 시기와 모집인원이 바뀌었다. 지난해 3차에 걸쳐 진행한 수시모집을 2014학년도엔 수능 전과 수능 후 각 1번씩만 모집을 해 각 차수별 일반전형 모집인원이 증가하였다.

 둘째, 슈바이처전형과 강원인재전형이 폐지되고 에너지자원인재전형, 에너지자원플랜트전형이 추가됐다. 독자적 전형으로 선발하던 특성화고전형(정원내), 운동선수출신자전형, 보컬실기전형을 폐지하고, 예체능우수자전형을 신설 했다.

 셋째, 일반전형 선발 방법이 바뀌었다. 우선선발제를 통해 두 번의 합격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학생부성적(교과성적 90%, 출결 10%)을 갖고 전형 총점을 산출하여 총점 순위가 높은 순으로 우선선발을 실시한다. 그 다음, 불합격한 학생들 중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통과자들을 기준으로 전형총점 순으로 일반선발이 이루어진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4개 영역 중 2개 영역의 합이 11 이내여야 한다.

 넷째, 정원외 특별전형을 수시1차에서 실시한다. 농어촌특별전형, 특성화고특별전형,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 서해5도 특별전형을 수시1차에서 실시한다.

배은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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