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해엔 술이 특효|미 과학자들 주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사람이 공기 오염속에서 살려면 술을 마셔야 건강을 유지한다는 색다른 과학적 결론이 나왔다. 캘리포니아대학의 생물학교수 로버트·포그린의 실험에 의하면 오랫동안 더럽혀진 공기를 마신 쥐들이 선선한 공기를 쬐면 일제히 알콜을 즐겨 마시더라는 것. 갇힌 방에서 나온 쥐들에게 물·사탕물, 그리고 술의 세 종류를 주었더니 술만 마셔 결국 임상실험 결과 공기오염의 특효약은 술이라는 이야기.【로스앤젤레스AFP합동】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