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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주민들이 피해|창경원 쓰레기 방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창경원 쓰레기장에서 생긴 파리떼가 인근 동네를 덮어 주민들은 『파리때문에 살 수 없다』고 23일 파리퇴치를 창경원 당국에 진정했다.
창경원식물원 뒤쪽 담밑 2백여평의 빈터에는 쓰레기 3백여 트럭분이 쌓여 섞는 냄새와 파리떼가 들끓고 있는데 이 쓰레기 산더미는 지난 4월 벚꽃놀이때부터 쌓인 쓰레기를 창경원측이 2개월째 방치해 온 것.
이 때문에 서울종로구명륜동3가99 창경원 담밖 일대 주민 1백여가구 6백여명은 파리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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