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부분파업 현대차 노조 평소보다 2시간 빨리 퇴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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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1면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의 부분파업 이틀째인 21일 오후 1시30분쯤 울산광역시 양정동 공장 정문으로 노조원들이 평소보다 2시간 빨리 퇴근하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4시간 부분파업(1·2조 각 2시간)과 잔업·특근 거부를 진행하고 있다. 기아차 노조도 임금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21일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틀간의 파업으로 차량 5400여 대를 생산하지 못해 1000억원대 손실을 입었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차 노조는 22일엔 파업을 일시 중단하고 임금·단체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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