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 관측용인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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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홍콩28일로이터동화】지난24일 발사되어 5일째 타원형 지구궤도를 선회하며 모택동 찬가인『동방홍』과 전파를 계속 보내 오고 있는 중공의 첫 인공위성은 천체관측용인 과학위성인 것으로 보인다. 중공은 이 인공위성의 발사「로키트」나 기술적인 세부사항과 임무등에 대해 계속 공식발표를 하고 있지 않으나 신화사통신은 27일 중공과학자들의 말을 인용하여 이 인공위성의 과학적 목적은『천문학·대기권·물리학 및 자연과학 분야의 조사연구를 발전시키는데 아주 중대한 여건들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보도함으로써 천체관측용 위성임을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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