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영화「엑스포70 동경작전」현지서 촬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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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처음으로「엑스포70」을 주제로 한 영화인『엑스포70 동경작전』의 촬영을 위해 최인현 감독이「스탭」들과 같이 24일 일본으로 떠났다.
『엑스포70 동경작전』은 신봉승씨 각본으로 북괴공작원들이 한국관광객을 북송선에 태워 북괴로 끌고 가려는 음모를 한국정보원이 분쇄한다는 내용.
일본과「엑스포」를 배경으로 한「액션」영화지만 전 화면의 3분의1을「엑스포」에 치중,「엑스포70」을 앉아서 보게 한다는 것.
한국정보원 역에는 악역만 주로 해온 TV「탤런트」출신의 오지명이 맡아 지난주 현지로 출발했고 납북직전에 구출되는 관광객역에는 신인 김명진양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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