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신문구독자 수 267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우리 나라의 신문구독자 수는 69년 말 현재 2백67만8천1백55부이며 전 가구의 50%가 신문을 구독하고 있다. 이것은 문화공보부 정세 분석실이 금년 초 전국적으로 실시한 신문구독자 현황 조사결과 밝혀졌다. 전국의 신문들은 전반적으로 매년 발행부수를 늘리고 있으나 중앙지와 지방지의 발전속도가 현저한 격차를 보여 지방지가 점차 뒤떨어지고 있다.
지난 67년에 비해 2년간 인구1천명 당 신문 보급률은 70.3부에서 89.4부로 늘었으며 전체구독자 수는 52만 부가 늘어났다. 지역별 구독률은 서울이 수위로 1천명당 2백8.9부, 0.9가구당 1부를 정기 구독하고 있으며 경북이 가장 낮아 1천명당 50부, 3·6가구당 1부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