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주류 일제 단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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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국세청은 18일 새벽을 기해 각종 주류제조 면허업자, 도·소매업자, 창고 및 접객업소 등에 대해 부정주류 단속을 전국적으로 일제히 실시했다. 이번 부정주류 일제단속은 미군PX에서 흘러나오는 양주가 범람하고 있으며 지방에서 주류밀조가 성행하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실시되는 것인데 특히 유통과정에 중점을 두어 시장의 양주 도·소매업자와 창고 그리고 주류 도매상을 철저히 단속했다.
국세청은 부정주류 취급자에 대해서는 면허 및 영업감찰 취소를 비롯, 벌과금, 주세의 추징 등 강력한 조처를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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