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아파트 철근 8톤 빼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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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와우시민아파트 도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황재택 검사는 14일 하오 시공업자인 박영배씨(52·구속)로부터 작년 11월 관급자재인 철근 중 16t을 빼내어 이중 8t을 전 마포경찰서장 송봉운씨가 짓는 와우장 건립에 쓰고 나머지 8t을 철근상에 팔아 32만원을 받았다는 자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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