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건망증 고백, "남편과 싸운 뒤 기억이 안 나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박은혜 건망증 고백, 사진 일간스포츠]

‘박은혜 건망증 고백’.

배우 박은혜(35)가 건망증으로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SBS ‘화신 - 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는 배우 홍은희, 장혁, 박은혜가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은혜는 “남편과 부부싸움을 하고도 다음 날 싸웠다는 것을 잊어버린 적도 있다. 그렇다 보니 너무 걱정돼서 병원을 찾은 적도 있다. 뇌사진까지 찍었다”고 말해 출연진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또 박은혜는 “한 번은 한 행사장에서 개그맨 이혁재와 함께 선배 연기자를 만났다. 이혁재가 ‘두 분 같이 작품하신 적 있나?’고 물어서 내가 ‘없다’고 말했는데 알고 보니 몇 개월 동안 같은 작품에 출연했더라. 너무 죄송했다”며 건망증에 대한 일화를 공개했다.

박은혜 건망증 고백에 네티즌들은 “박은혜 건망증 고백, 얼마나 심하면 뇌 사진까지 찍지?”, “예쁜 얼굴 뒤에 그런 고민이 있었군요”, “박은혜 건망증 고백, 주부들은 공감할 듯”, “부부싸움을 잊어버리는 건 좋은 것 아닐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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