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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노선 확정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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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호남고속도로중 대전∼전주간 75km의 노선선정을 거의 매듭짓고 곧 용지 매수와 실시 설계작업에 착수키로 했다.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충남 회덕 북방「와골」을 기점으로 연무대, 삼례를 거쳐 전주서쪽을 통과하게 되는 호남고속도로(대전∼순천간 3백km)는 오는 4윌중순에 착공, 대전∼전주간은 연내에 개통될 예정이다.
23일 건설부 관계자는 대전∼전주간의 노선은 정밀실시 설계와 대통령재가를 얻는 과정만이 남아 있어 사실상 확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건설부는 이미 도로공사로 하여금 고속도로 통과점인 충남·전북 양 도지사와 용지 매입 위임 계약을 맺게 됐으며 우선 11km의 용지 매수를 위한 용지도를 도로공사에 전달했다.
호남고속도로가 통과하는 지역은 별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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