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사 세무사찰 단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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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세청은 소득신고가 성실하지 못한 녹색신고법인인 동광, 섬유등 4업체를 비롯, 연간 외형 거래액이 3억원이상 되는 대법인 13개를 선정, 1차적으로 23일부터 집중적인 세무사찰을 실시키로 했다.
국세청에 의하면 이번 l차 세무사찰은 심리결과 이달말까지 연기된 소득수정 신고의 가능성이 전혀 없으며 지난번의 법인세 신고업체 2천8백15개중 가장 불성실한 법인으로 판명된 업체가 대상이 되는 것인데 5년간의 재정시효를 적용, 소급해서 사찰하게 된다. 사찰대상 명단은 다음과 같다.
▲주식회사 신생 ▲동광섬유 ▲경남제지 ▲금남여객 (대전) ▲동창연료(대전) ▲협립제작소 (대구) ▲제일식품 (대구) ▲경남조선 (부산) ▲부산제철 (부산) ▲제일산업 (군산) ▲남양수산 (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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