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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 또「데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마닐라17일AFP특전 합동】「마닐라」의 한 빈민굴에서 17일 약 5천명의 시민까지 합세한 학생과 노동자들이 반미·반정부 구호를 외치면서「마닐라」시내의「빈자행진」을 개시, 미국과「마르코스」정권, 그리고 정부고위 책임자들의 허수아비를 화형에 처하는「인민재판」이 벌어져「마닐라」시는 다시 흥분과 불안의 절정에 달했다.
이 시위대가 미국대사관에서 시위했을 때 이들에 공격을 가한 정체불명의 괴한들의 총기 발사로 학생 1명이 죽고 4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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