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08월 08일 01면] 7일은 24절기 중 입추다. 하지만 중국 남방 여러 곳에서는 폭염이 수그러들지 않았다. 기상대의 관측에 따르면, 7일 15시 황화이(黃淮), 화남(華南) 북부의 16개 성에서 폭염 날씨가 나타났다. 35℃, 40℃ 이상의 고온이 나타난 지역의 면적은 각각 156만㎡, 7만㎡였고 이 면적은 6일과 같은 수준이었다. 전국 130개 관측소(주로 황화이 동부, 장화이(江淮), 장난(江南) 동부, 충칭 남부지역)에서 금년 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하였고 그 중 30개 관측소는 개소 이래 최고 기온을 기록하였다. 7일 16시까지, 전국 각지의 기온은 평균 42℃를 넘었다. 충칭, 항저우, 상하이는 7일 최고기온이 40℃를 넘었다. 상하이 쉬자후이(徐家匯), 민항(閔行)은 각각 40.8℃, 40.7℃의 최고기온을 기록하여 7월 26일의 신기록을 다시 깨뜨렸다. 마쉐콴(馬學款) 중앙기상대 수석예보관은 “7일 최신 예측에 따르면, 13일까지 푸젠(福建), 저장(浙江), 장쑤(江蘇), 안후이(安徽), 장시(江西), 후베이(湖北), 후난(湖南), 구이저우(貴州) 동부, 충칭(重慶), 허난(河南), 산둥(山東) 일부지역의 폭염은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10일까지는 일부 지역의 폭염 강도가 여전히 강할 것으로 예측된다. 13일 이후에나 남방지역의 고온 강도와 범위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7일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한 도시 충칭(重慶) 장진(江津) 43.5℃ 저장(浙江) 펑화(奉化) 43.5℃ 쓰촨(四川) 싱원(興文) 43℃ 쓰촨(四川) 쉬융(敍永) 42.8℃ 쓰촨(四川) 허장(合江) 42.6℃ (기사제공 인민망 한국어판 http://kr.people.com.cn )인민일보>
中 여러 지역 기온 42℃ 넘어…13일 후에 더위 꺾여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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