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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주서 또동굴발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제주】 남제주군 성산면 수산리 서남쪽 2km지점 속칭 참옥지 벌판에서 만장굴 길이 (6천 9백 78m)에 가까운 큰 용암굴이 발견됐다.
21일 성산면 수산리 오남종씨(32·성산면 사무소 근무) 에 의해 발견된 이 동굴은 수직으로된 입구에서 서남쪽으로 약 6천m나 뚫려있으며 반대방향인 동북쪽으로도 약 7백m나 뚫려있다. 이 동굴 입구는 한 사람이 겨우 내려 갈 수 있을 정도로 좁은데 바닥까지의 깊이가 15m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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