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관 습격 획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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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대판16일공동합동】오는3월15일부터「오오사까」(대판)에서 열리는「엑스포 70」만국박람회를 앞두고 일본의 좌우파 극렬 세력이 무력 투쟁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극좌파 세력이 한국관과 미국관을 공격할 것이라는 정보에 일본 경찰은 박람회 시설과 관광객의 신변보호를 위해 특별 경호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 소식통은 또 극우파단체들이 한국으로부터 공기총을 대량반입, 단공단체를 구성, 극좌세력이 무력공격을 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밝히면서 특히 경찰은 좌익파 단체가 지난해 이미『「엑스포」반대 공동투쟁위원회』라는 집단을 조직한 사실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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