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선 20만명 궐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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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산】북괴의 세균전 획책 및 KAL기 승무원 송환을 촉구하는 부산시민궐기대회가 7일 상오 10시 부산 구덕경기장에서 반공연맹 부산시 지부주최로 열렸다.
시내 각 기관 및 남녀학생·시민20여만명이 모인 이날 궐기대회에서 『죽음을 자초하는 일본용공사상의 세균 밀수행위를 규탄한다』고 외치고 「비인도적인 북괴를 물리치기 위해 우리는 방공방첩으로 멸공을 다짐한다」고 결의했다.
궐기대회는 「유엔」사무총장을 비롯, 세계보건기구 등 각계에 「메세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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