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먹는 척 너구리, 유튜브 영상캡처]
[안 먹는 척 너구리, 유튜브 영상캡처]
[안 먹는 척 너구리, 유튜브 영상캡처]
‘안 먹는 척 너구리’
주인 아저씨의 팝콘을 몰래 먹고는 안 먹는 척하는 너구리가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 먹는 척 너구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소개됐다.
주인공 너구리는 주인 아저씨와 함께 소파에 앉아있다. 너구리는 앞을 바라보고 있지만 마음은 온통 자신의 옆에 있는 파란색 팝콘 통에 빼앗긴 모습이다. 너구리는 자연스럽게 손을 뻗어 팝콘을 꺼낸다. 팝콘을 손에 쥔 너구리는 정신없이 먹는 모습이다. 팝콘을 다 먹은 너구리는 다시 아무 일 없다는 듯 자세를 바로잡는다. 안 먹는 척 시치미를 떼는 너구리의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전하고 있다.
이 아저씨는 너구리가 팝콘을 안 먹는 척하자, 모른척 눈을 감아주고 살며시 팝콘 통을 기울여 준다. 안 먹는 척하는 너구리 모습도 재미있지만, 눈감아 주는 주인 아저씨의 모습도 훈훈한 모습있다.
이 영상은 2011년 한 남성이 자신이 키우는 로키(Loki)라는 이름의 너구리의 모습을 담은 것이다. 영상에는 2010년 5월부터 1년간 로키의 성장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영상 말미에는 로키가 주인 아저씨와 나란히 소파에 앉아 팝콘을 먹는 모습이 있다. 과거 유튜브를 통해 화제가 된 이 영상이 재편집되어 커뮤니티를 통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안 먹는 척 너구리, 유튜브 영상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