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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체전 19일 팡파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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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의 '코리안 특급' 김동성(23.동두천시청)이 19일 개막하는 제8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재기에 나선다.

지난해 4월 몬트리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6관왕에 올랐던 김동성은 고질적인 무릎 부상이 재발, 지난해 11월 오른쪽 무릎 연골 제거 수술을 받고 빙판을 떠나 있었다.

김동성은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쇼트트랙 5백m와 1천m에 출전한다.

한편 이번 동계체전은 서울을 비롯한 4개 도시에서 분산해 치러진다. 빙상과 컬링은 서울, 피겨스케이팅은 대전, 아이스하키는 춘천, 스키 및 바이애슬론은 평창에서 21일까지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14개 시.도에서 2천8백26명의 임원과 선수가 참가하는 것으로 대한체육회는 집계했다.

성백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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