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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언론」을 정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문화공보부는 올해의 시책지침으로 언론기관의 기업화지원 등을 마련했다.
문공부는 이밖에 ①사이비언론정리 ②지방신문의 향토화 촉구 ③농·어촌 등에 TV수상기 보급 ④출판사 정화 ⑤부정정기간행물 정리 ⑥생활문화협의회 구성 등을 새해 시책방안으로 정했다.
문공부는 특히 언론기관의 정비를 위해 ①신문의 해외지사설치기준을 최저 3천부이상 보급하는 지사·지국으로 하며 이 기준에 미달되는 지사·지국장 및 소속업무사원의 해외여행을 제한하며 ②광고규제를 대폭 강화하며 ③일간·주간 신문윤리위를 2월말까지 통합하기로 했다. 또 ⓛ면세점이하의 봉급을 받는 기자를 일소 ②언론인에 대한 각종 교육권장 ③출판기금(5억원)의 확보 등을 시책으로 내세우고 있다.
문공부는 이 같은 시책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기구중심으로 나누어진 소관업무를 재조정, 기능위주로 개편했다.
개편된 문공부의 업무는 ⓛ대공 홍보활동 ②대외 홍보활동 ③국내 홍보활동 ④문화재관리 ⑤문화·예술진흥 ⑥한국학 ⑦생활문화향상 ⑧정신근대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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