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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자동차 경영주 바뀌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아세아자동차의 운영권이 동국제강에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관계당국에 의하면 정부의 부실업체 정리조치에 따라 지난 9월 15일까지 6억5천만원의 주금불입을 끝낸 아세아자동차는 최근 이문환사장소유 주식일부를 동국제강의 장상태사장에게 매도, 동국제강측이 충주식의 51%를 차지함으로써 경영주가 바뀐 것이다.
이에 따라 아세아자동차의 주식분포는 동국제강 51%, 이문환씨 24%, 「아이젠버그」25%로 변경되었다.
「아이젠버그」가 75만불을 합작투자하고 1천2백50만불의 차관으로 광주에 공장을 건설중인 아세아자동차는 내년 1월부터 「피아트」 「모델」의 승용차를 생산시판 할 계획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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