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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기업경기 사상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일본국세청은 지난 24일 9월 기 결산대법인의 소득순위와 업적개황을 발표했는데 기업경기는 일본사상최고의 기록을 세웠다.
자본금 1억원이상의 대법인가운데 7할이상을 차지하고있는 1천6백8개사의 결산에따른 신고소득에의하면 동기의 매상고는 22조6천억원,신고소득도 1조43억원 (27억8천여만달러)으로 전기보다 각각10.8%와 10.3%가 늘어났으며 작년동기에 대비,20.4%와 18.4%의 증수증익을 나타냈다.
증수증익은 작년3월기이래계속되고 있으며 이번의 경기호조는 59∼62년의 이른바 「이와도」(암호)경기를 능가했다.
이들 기업체자금수요를반영, 금융업의 수익도 막대하며 국책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의 수익이 최고율을 차지했고 민간업체로는 일본최대의 전기기구회사인「히다찌」가 으뜸이다.
그러나 감익은 석유정제업뿐으로 그이유는 시황의 회복이늦은 한편 부수요기가 겹쳤기때문으로 풀이되었다.「톱」30사의순위는 별표와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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